JKAOH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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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Oral Health 2021; 45(1): 3-9

Published online March 30, 2021 https://doi.org/10.11149/jkaoh.2021.45.1.3

Copyright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A study on the influencing factors of oral health-related behaviors of the elderly in elderly welfare facilities o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yung Ik Yang1,2† , Ji-A Park1,2† , Jae-Young Lee3 , Bo-Hyoung Jin1,2

1Department of Preventive & Public Health Dentistry, School of Dent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2Dental Research Institute, School of Dent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3Department of Dental Hygiene, College of Health Science,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Correspondence to:Bo-Hyoung Jin
Department of Preventive & Public Health Dentistry, School of Dent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101 Daehakro, Jongno, Seoul 03080, Korea
Tel: +82-2-740-8783
Fax: +82-2-765-1722
E-mail: jjbh@snu.ac.kr
https://orcid.org/0000-0003-3526-6805
The first 2 authors contributed equally to this work.

Received: February 28, 2021; Revised: March 6, 2021; Accepted: March 6, 2021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Objectives: In order to underst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older adults, we investigated the quality of life, oral health status, and oral health behavior of older adults in a metropolitan city in Kore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019 to March 2020, after approval was obtained from the authors’ institutional review board. Oral examinations were administered and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150 older adults at a public nursing home. Data on sociodemographic factors, oral health behaviors, general health questions, and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ssessed with the Oral Health Impact Profile-14 [OHIP-14]) were collected with the questionnaire. To assess the general health condition of the participants, grip strength and upper arm and calf circumference were measure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other variables.
Results: Whether brushing was performed, the number of remaining teeth, and the presence of periodontal disease were found to correlate with OHIP-14 scores (P<0.05). Oral Health Impact Profile-14 scores and sociodemographic factors in older adults through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ith general health, oral health habits and conditions, and need for assistance with daily oral health care. Correlations between OHIP-14 scores and general health variables, such as thigh circumference and grip strength, revealed a low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participants who needed help during brushing (P<0.05).
Conclusions: Results of the study confirmed a relationship between OHIP-14 scores and oral health and habits among older adults in public nursing homes with socioeconomic status, and general health, and oral health, and each variable affects the relationship. Further analysis and additional epidemiological studies are needed to understand the interrelationships.

Keywords: Dental care for aged, Oral health behavior, Quality of life

급격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노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1). 노인의 연령증가로 인한 만성질환의 증가와 약물복용, 노쇠 등의 원인으로 인해 구강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2). 이로 인해 치아의 상실, 치주질환, 치근우식증 등과 같은 구강질환의 발생으로 기능적 상실이 일어나며 이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직결된다3-6).

또한 전신적 건강기능의 감퇴와 약물복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강건강건조증은 구강질환과 구강건조증을 야기할 수 있으며7), 이로 인해 불량해진 구강상태는 영양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다8). 구강기능의 상실로 인해 우울감, 소외감, 고립감, 사회활동의 저하와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노인의 건강유지를 위해 구강건강은 필수적으로 유지해야할 요소이다9,10).

현대 노인에게 노인복지시설은 이러한 사회활동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커뮤니티 요소이며, 노인 관련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의 건강회복과 사회적 문제 완화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11,12). 시설이용 노인에게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이러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향상은 단순히 구강건강기능에 대한 유지와 개선 뿐만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 등과 같은 건강 그 이상의 범위의 개선이 필요하다13,14).

현재 구강건강관리를 직접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으나, 노인의 노쇠, 귀찮음, 생명 문제와의 비직결 등의 이유로 구강건강활동은 전신건강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한시되고 있다15,16). 이에 노인복지시설 이용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시 지역 일부 노인의 구강건강실태와 구강건강행동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구강보건 실태와 진료수요 파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1. 연구대상

2019년 서울특별시 광진구 소재지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중 희망하는 기관에 한해서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구강보건실태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보호자 혹은 본인의 연구 참여에 대한 자발적 동의한 65세 이상 노인을 150명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2. 연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인구사회학적요인과 전신건강상태 및 행동, 구강건강상태 및 행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14; OHIP-14)로 평가하였다. 전신건강상태는 일상생활활동성(독립적 활동 가능 여부)을 비롯해 전신근력 등을 측정하였다. 악력기(TKK K401, Takei Scientific Instruments Co., Ltd., Tokyo, Japan)로, 좌우측 악력을 반복 측정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사용하였고, 전신근력상태확인을 위해 팔둘레와 종아리 둘레를 측정하였다. 흡연과 신선한 채소 섭취 여부 등 일반적인 건강행동도 파악하였다. 구강건강상태 검진은 치과의사 1인이 구강검진 기준 훈련을 한 후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검진을 진행하였으며, 칫솔질 횟수와 범위, 칫솔질 시 도움 필요성 등 구강건강행동도 조사하였다.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구강질환의 사회적 영향을 7개 영역(기능적 제한, 신체적 통증, 심리적 불편, 신체적 증력저하,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으로 평가하는 OHIP-14에 따라 측정되었다. 5점 리커트 척도로 하여 ‘매우 그렇다(0점)’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4점)’으로 응답하였고, 14문항의 점수 총합이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 높음을 뜻한다. 합산 삶의 질 점수는 점수의 분포가 현저히 치우쳐 있으며, 대수변환 또는 제곱근변환 보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검증이 타당한 것으로 보고되었다17). 따라서 이번 연구는 Locker18)의 연구를 참고하여 중위수를 기준으로 이분형하여 삶의 질이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와 인구사회학적요인, 구강건강행태, 일반건강상태, 구강건강상태가 각각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회귀모형을 이용하였다. 결과는 승산비와 95% 신뢰수준으로 표현되었다. 모든 분석은 SPSS 26.0 (IBM Corp., Armonk, NY, USA)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1.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의 분포를 살펴보면 성별은 남성이 34명(22.7%), 여성은 116명(77.3%)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남성이 삶의 질이 높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연령별로 60대는 13명(8.7%), 70대는 53명(35.3%), 80대 이상은 84명(56.0%)로 조사되었으며, 연령에 따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계소득은 1분위 82명(54.7%), 2분위 44명(29.3%), 3분위 이상 24명(16.0%)로 조사되었으며,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학력별로 초등학교 졸업 이하 38명(25.3%), 중학교 졸업 66명(44.0%), 고등학교 졸업 20명(13.3%), 전문대학 졸업 이상 26명(17.3%)로 조사되었으며, 전문대학 졸업 이상자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학력에 따른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통계적으로 높은 유의성을 보이지는 않았다(P=0.055) (Table 1).

Table 1 .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by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using care facility.

VariablesN (%)OHIPP-value
Sex0.001
Male34 (22.7%)45.18±8.46
Female116 (77.3%)38.58±10.47
Age0.386
65-69 years13 (8.7%)43.69±3.38
70-79 years53 (35.3%)40.23±8.61
80 years over84 (56.0%)39.42±11.98
Income*0.015
Q182 (54.7%)38.54±10.55
Q244 (29.3%)39.98±10.74
Q3-424 (16.0%)45.50±7.39
Educational level0.055
Less than elementary school38 (25.3%)40.95±9.48
Middle school66 (44.0%)37.89±11.14
High school20 (13.3%)40.05±11.70
College26 (17.3%)44.35±9.72

*Household income was classified as <25% (the lowest quartile group), 25%-49%, 50-74%, and 75%-100% (the highest quartile group)..



2.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의 전신건강상태 및 건강습관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조사대상자의 전신건강상태에 대한 분포를 살펴보면, 일상생활 도움 필요 정도에 따라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대상자는 105명(70.0%),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45명(30.0%)로 나타났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대상자가 인식하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P<0.05). 흡연여부에 따라 비흡연자는 137명(91.3%), 흡연자는 13명(8.7%)로 나타났으며, 비흡연자가 흡연자에 비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더 높았다(P<0.05).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빈도에 따른 분포를 살펴보면, 전혀 섭취하지 않는 대상자가 20명(13.3%), 일주일에 일회 섭취 하는 대상자가 37명(24.7%), 매일 섭취하는 대상자가 93명(62.0%)로 나타났으며, 채소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대상자의 신체운동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악력과 팔 둘레, 허벅지 둘레를 측정하였는데, 대상자의 악력은 평균 15.47 kg (±7.35 kg)이었고, 중위수를 기준으로 악력이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상완 둘레는 평균 27.33 cm (±2.78 cm)이었고, 중위수를 기준으로 상완 둘레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허벅지 둘레는 평균 27.90 cm (±4.03 cm)로 측정되었다.

3.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의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습관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대상자의 구강건강행동 또는 구강관리습관과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관계를 살펴보면, 먼저 칫솔질 시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25명(16.7%),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대상자는 125명(83.3%)로 파악되었고, 칫솔질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일일 칫솔질 횟수가 2회 미만인 대상자는 18명(12.0%), 2회 이상인 대상자는 132명(88.0%)로 나타났으며, 칫솔질 횟수에 따라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다르진 않았다.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대상자는 50명(33.3%), 사용하지 않는 대상자는 100명(66.7%)으로 나타났으며,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대상자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칫솔질 부위에 따라 치아의 설측면이나 구개면처럼 치아 안쪽 면까지 칫솔질을 수행하는 대상자는 85명(56.7%), 그렇지 않은 대상자는 65명(43.3%)로 치아 안쪽 면을 닦는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았다(P<0.05).

구강건강상태를 살펴보면, 잔존치아수가 20개 미만인 대상자가 75명(50.0%), 20개 이상인 대상자가 75명(50.0%)이었으며, 잔존치아수가 20개 이상으로 많은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P<0.05). 치주질환에 이환된 대상자는 56명(37.3%), 치주질환이 없는 대상자는 94명(62.7%)로 치주질환이 없는 대상자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P<0.05).

4.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의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습관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상관성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노인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인구사회학적요인(성별, 연령, 가계수입, 학력), 전신건강관련요인(일상생활도움필요정도, 흡연유무, 신선한 채소 섭취빈도, 악력, 상완둘레, 허벅지둘레), 구강건강습관 및 상태(일일 칫솔질 횟수, 치간칫솔 사용, 칫솔질 시 도움필요, 안쪽면 칫솔질, 잔존치아 수, 치주질환)와 관련된 분석을 통해, 전신건강지표인 허벅지 둘레와 악력이 높은 그룹에서 높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나타나는 상관성을 보였으며(P<0.05), 일일칫솔질 횟수가 2회 미만이며, 칫솔질 시 도움을 필요를 요하는 대상자에게서 낮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나타났다(P=0.05).

이 연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전신건강상태 및 관련 행동,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관리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여러 요인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일상생활이나 칫솔질 시 도움 필요 여부와 신체운동능력과 전신건강을 반영하는 지표인 악력, 허벅지 둘레 등이 구강건강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성 노인이 인식하는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편이었고, 연령별 분포 인구의 차이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연령이 올라갈수록 인식하는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낮았다. 가구수입이 높은 집단과 고등학교 이상 학교를 다닌 경우 구강건강 관련한 삶의 질 점수가 상대적으로 좋았다. 즉, 성별, 연령, 수입, 학력 등 사회경제적위치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인식에 영향을 주는 바는 보편적인 인식과 일치하였다. 일부 요양기관의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평가한 다른 연구에서도 여자가 더 구강문제로 인한 제한을 많이 느끼며 노인 중에서도 더 연령이 높은 군에서 기능적 제한 등이 컸던 것과도 일치한다19). Lee20)의 OHIP-14로 일부 농촌노인들이 인식하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 연구에서 연령이 OHIP-14 평가 항목 중 심리적(정신적) 능력저하와, 연령과 월평균수입이 사회적 능력저하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된 결과와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구강건강영향지수를 이분화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여러 요인들의 영향력을 동시에 평가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나 경향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노인의 전체적인 건강상태와 건강행동이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과 어떤 관계인지를 살펴본 결과, Table 2에서 나타났듯이 비흡연자와 신선한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이 인식하는 구강건강 삶의 질이 높았다. 흡연 여부는 다른 요인들을 보정한 분석에서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는데, 연구 집단에서 흡연자 수 자체가 워낙 적을뿐더러, 흡연 가능은 일상생활 활동 가능 정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상쇄된 것으로 보인다. 신선한 채소 섭취는 영양 상태나 올바른 식이습관을 반영하는 지표로 구강건강 유지와 향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구강건강상태나(구강건강영향지수에 반영된) 구강기능의 제한이 식이섭취 양상에 영향을 준 결과일 수도 있다21).

Table 2 .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by general health status and related behaviors of the elderly using care facility.

VariablesN (%)OHIPP-value
Activity of daily living0.000
Independent105 (70.0%)43.58±9.38
Dependent45 (30.0%)31.89±7.78
Smoking0.000
Non-smoker137 (91.3%)42.15±9.26
Smoker13 (8.7%)39.88±10.51
Seasonal fresh vegetables intake0.011
Never20 (13.3%)35.15±10.14
Once a week37 (24.7%)38.05±11.00
Once a day93 (62.0%)41.94±9.81
Grip strength*0.000
Low77 (51.3%)34.61±8.69
High73 (48.7%)45.84±8.87
Arm circumference*0.005
Low75 (50.0%)37.69±11.43
High75 (50.0%)42.45±8.70
Calf circumference*0.330
Low80 (53.3%)40.85±10.01
High70 (46.7%)39.19±10.84

*These variable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based on the median value..



또, 대상자의 신체활동성에 따라 구강건강영향지수의 격차가 뚜렷하였는데(Table 2), 여러 영향요인을 보정하더라도 신체활동의 제한이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유의하게 저하시킴을 알 수 있었다(Table 3). 즉, 자유롭게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어려운 노인들이 구강건강 관련 불편함, 장애를 많이 겪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거동불편 노인들은 신체적 불편, 거동 불능, 육체적 고통 등을 노화과정에 따른 불가피한 경험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나 의료적 처치를 받으려 하기 보다는 질병을 방치하고 고통을 견디는 경우가 많다는 점22)과, 거동불편 노인들이 갖는 구강건강 관심도, 구강건강 실천행위, 구강보건지식이 전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 배재할 수 없는 점 등에 기인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23).

Table 3 .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by oral health habit and oral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using care facility.

VariablesN (%)OHIPP-value
Number of times of toothbrushing per day0.260
<2 times18 (12.0%)36.61±13.92
≥2 times132 (88.0%)40.55±9.80
Interdental brush0.002
Non-user100 (66.7%)38.20±9.94
User50 (33.3%)43.82±10.39
Needed support for toothbrushing0.000
Independent125 (83.3%)42.26±9.60
Dependent25 (16.7%)29.12±6.73
Lingual site toothbrushing0.000
Performed85 (56.7%)43.47±9.33
Not-performed65 (43.3%)35.63±10.11
Remaining teeth0.000
Less than 2075 (50.0%)36.28±10.39
More than 2075 (50.0%)43.87±8.99
Periodontitis*0.001
Non-periodontitis94 (62.7%)42.15±9.44
Periodontitis56 (37.3%)36.59±11.07

*Periodontitis was defined as community periodontal index codes 3, 4..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관리행동 중 칫솔질 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그 어떤 경우보다도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가장 낮았고(OHIP 40.88±6.73, Table 3), 일상생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그 뒤를 따랐는데(OHIP 38.11±7.78, Table 2), 다른 영향요인을 보정하여도 유의하였다. 신체활동이 불편하여 칫솔질 또한 스스로 행하기 어렵고 구강관리가 불리한 상황은 당사자에게 신체적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불편과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상생활 도움 필요 여부가 구강건강이나 그 인식에 영향을 주는 데 있어서 칫솔질 도움 필요 여부는 매개변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인구사회학적 요인, 전신요인, 구강요인을 모두 보정한 회귀분석 결과(Table 4. Model III)에서도 일상생활 활동성과 칫솔질 도움 필요성의 통계적 유의성이 다소 낮아지는 것은 둘 간의 매개효과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Table 4 .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and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using care facility.

VariablesModel IModel IIModel III



OR (95% CI)P-valueOR (95% CI)P-valueOR (95% CI)P-value
Socioeconomic status
Sex
Male1.01.01.0
Female0.50 (0.18-1.34)0.170.58 (0.16-2.11)0.410.46 (0.11-1.92)0.29
Age
60-69 years1.01.01.00.16
70-79 years0.26 (0.06-1.16)0.080.22 (0.04-1.25)0.090.16 (0.02-1.07)0.06
80 years over0.26 (0.06-1.07)0.060.34 (0.06-1.77)0.200.25 (0.04-1.55)0.14
Income*
Q11.01.01.00.33
Q21.49 (0.68-3.28)0.321.76 (0.69-4.53)0.241.85 (0.66-5.19)0.24
Q3-42.96 (1.05-8.3)0.043.24 (0.93-11.24)0.062.24 (0.6-8.33)0.23
Educational level
Less than elementary school1.01.01.00.26
Middle school1.13 (0.47-2.74)0.781.37 (0.49-3.78)0.552.43 (0.76-7.73)0.13
High school1.36 (0.43-4.3)0.601.83 (0.44-7.6)0.403.31 (0.68-16.06)0.14
College2.08 (0.61-7.09)0.242.96 (0.68-12.97)0.153.75 (0.75-18.67)0.11
General health status
Activity of daily living
Independent1.01.0
Dependent 0.16 (0.05-0.54)0.000.31 (0.08-1.16)0.08
Smoking
Non-smoker1.0
Smoker0.71 (0.12-4.1)0.701.15 (0.14-9.48)0.89
Seasonal fresh vegetables intake
Never1.01.0
Once a week1.02 (0.23-4.5)0.981.27 (0.26-6.34)0.77
Once a day0.51 (0.13-1.97)0.330.4 (0.09-1.71)0.22
Grip strength
Low1.01.0
High4.4 (1.64-11.82)0.005.47 (1.78-16.85)0.00
Arm circumference
Low1.01.0
High1.16 (0.46-2.93)0.750.81 (0.29-2.24)0.69
Calf circumference
Low1.01.0
High2.25 (0.89-5.66)0.093.93 (1.3-11.87)0.02
Oral health habit and status
Number of times of toothbrushing per day
<2 times1.0
≥2 times0.15 (0.02-1.02)0.05
Interdental brush
Non-user1.0
User0.74 (0.27-2.02)0.56
Needed support for toothbrushing
Dependent1.0
Independent0.13 (0.02-1.04)0.05
Lingual site toothbrushing
Performed1.0
Not-performed0.4 (0.13-1.25)0.12
Remaining teeth
Less than 201.0
More than 202.32 (0.83-6.52)0.11
Periodontitis
Non-periodontitis1.0
Periodontitis0.67 (0.21-2.12)0.50

*Household income was classified as <25% (the lowest quartile group), 25%-49%, 50-74%, and 75%-100% (the highest quartile group)..

These variable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based on the median value..

Periodontitis was defined as community periodontal index codes 3, 4..

Response variable: Oral related quality of life (OHIP-14) was categorized into two groups based on the median value..

Model 1 was adjusted to socioeconomic status variables (sex, age, income, education level)..

Model 2 was additionally adjusted to general health status variables (activity of daily living, smoking, seasonal fresh vegetables intake, srip strength, arm circumference, calf circumference)..

Model 3 was additionally adjusted to oral health habit and status variables (number of times of toothbrushing per day, interdental brush, needed support for toothbrushing, lingual site toothbrushing, remaining teeth, periodontitis)..



전신 신체활동성을 평가하는 다른 지표로서 신체 근육활동력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악력과 팔둘레, 허벅지 둘레를 측정하였다. 구강위생관리는 칫솔질, 치간 칫솔 사용 등 손과 팔의 동작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므로 악력은 구강위생관리에 있어서 현실적으로 중요한 물리적 요소가 될 수 있다. 또, 팔과 허벅지 둘레는 근육량을 반영하는 것으로 충분한 구강건강활동이나 신체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요소이다. 악력이 높고 팔이나 허벅지 둘레가 높은 사람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가 높았고(Table 3), 다른 영향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악력과 허벅지 둘레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은 유의하였다. 일상생활 활동성과 마찬가지로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물리적 요건과 전신건강을 반영한 결과로 유추할 수 있다. 약해진 전신 근력과 악력의 저하가 구강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요소라고 하였다24).

한편, 다른 연구에서는 치아 상실 등이 도구적 신체활동성(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 living)의 저하와 연관될 수도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25). 따라서 반대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상황이 신체활동성을 오히려 좋지 않게 하여, (영양섭취와 영양 상태에 대한 부정적 영향과 함께) 상호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강건강행동 또는 상태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의 관계를 살펴보면, 칫솔질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물론이고 치간칫솔 등 보조관리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나 치아 안쪽 면까지 꼼꼼하게 닦지 않는 경우 구강건강상태(결과에는 제시하지 않음)뿐만 아니라 구강건강 삶의 질도 낮음을 확인하였다(Table 3). 치간칫솔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크고 미세도구인 치간칫솔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활동성도 양호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잔존치아수가 낮고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구강건강 삶의 질은 낮은 편이었다. 이 연구에서 평균 잔존치아수는 17.5개였는데, 우리나라 도농복합도시의 재가노인과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을 비교한 다른 연구에서 재가노인은 약 14개, 시설노인의 약 9개의 잔존치아를 가지고 있었고 재가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던 것26)을 고려했을 때, 이번 연구 대상자들은 구강상태는 다소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단면조사 형식의 연구로 영향요인과 구강건강 삶의 질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 또,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노인만을 대상으로 편의추출법에 의해 표본을 수집하였기 때문에 그 지역과 지역 내 시설의 특징에 따른 편향이 발생할 수 있어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또한, 대상자 중 여성이 3배 이상 많고 연령도 80대 이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대상자가 적고 보정요인이 다양하다보니 통계적 유의성이 약화되거나 확인하기 어려운 변수들이 있었다. 따라서 더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영향요인들이 더 고르게 분포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악력이나 팔 둘레, 허벅지 둘레 등을 포함한 신체활동능력 또는 일상생활활동성 등이 복지시설 노인들의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인식하는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구강건강관리 행동이나 습관과도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신체활동성, 구강관리활동, 구강건강, 그리고 삶의 질 복합적 관계와 그 인과를 좀 더 명확하게 밝힐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노인복지시설은 노인의 건강관리를 담당하여 노인들의 자립을 돕는 곳으로서, 노인이라는 대상과 노인복지시설이라는 특성에 맞춰 구강건강관리계획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더 많은 시설 이용자들의 구강건강관리상태와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그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연구는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식 설문을 수행하고 구강검진을 수행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전신건강상태, 구강건강상태 및 습관의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 노인의구강건강관련삶의 질은 성별, 수입, 일상생활도움정도, 치간칫솔사용여부, 칫솔질도움필요여부, 치아안쪽면 칫솔질여부, 잔존치아수, 치주질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였다(P<0.05).

  •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노인구강건강관련삶의 질과 인구사회학적요인, 전신건강상태, 구강건강습관 및 상태와 관련된 분석을 통해, 일상생활도움필요에 따른 구강건강관련삶의 질 감소와 전신건강지표인 허벅지 둘레와 악력등과 상관성을 보였으며, 칫솔질 시 도움을 필요를 요하는 대상자에게서 낮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에서 구강건강관련삶의 질과 사회경제적위치, 전신건강, 구강건강상태와의 연관성을 확인하였고, 각각의 변수들이 연관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일 수 있으며, 상호간의 연관성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적인 역학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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