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d we hear the most these days is ChatGPT, AI (artificial intelligence).

John McCarthy offers the following definition in his article in 2007, “It is the science and engineering of making intelligent machines, an especially intelligent computer program. It relates to using computers to understand human intelligence, but AI does not have to confine itself to biologically observable methods.¹⁾”

Despite these definitions of AI, it is only a short time before we pay attention to the practical use of AI and feel that it is being used in various real lives. On the other hand, there are many cases where some devices need help understanding my voice instructions properly and give out the wrong results.

ChetGPT is a prototype interactive artificial intelligence Chatbot developed by OpenAI, the world’s largest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institute, and released on November 30, 2022²⁾. ChatGPT also writes manuscripts simply through a few keywords and directives. In the academic world, whether ChetGPT qualified as a manuscript author was an issue. However, ChatGPT, which appeared recently, is drawing our attention because it produces new work results.

Researchers should verify their hypotheses, organize them in analytical writing, and share the results with others. Can a manuscript written by artificial intelligence such as ChatGPT summarize research results and analyze, interpret and synthesize the results as the researchers intended?

There are still many controversies about this, but it may show an aspect of the world we have to live in in the future, and it is time to seriously think about what role we should play as researchers and human beings in this changing era.

Can JKAOH acknowledge ChatGPT as the author of the manuscript?

March 2023

최근 우리가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는 ChatGPT, 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2007년 스탠퍼드 대학의 John McCarthy 교수는 AI란 지능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학이자 공학이라고 정의하면서, 이는 컴퓨터를 활용하여 인간 지능을 이해하는 유사한 작업과 관련이 있으나, AI는 생물학적으로 관찰 가능한 방법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하였다¹⁾.

이와 같은 AI에 대한 정의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현실 속에서 이의 활용에 대해 주목하고 다양한 실생활에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느끼는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니다. 한편 아직도 일부 기기들은 나의 음성 지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결과를 내놓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근자에 등장한 ChatGPT는 아주 새로운 작업 결과를 내놓고 있어서 우리의 주목을 끌고 있다. ChatGPT는 세계 최대 인공 지능 연구소인 오픈AI사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2022년 11월 30일에 출시되었다²⁾. ChatGPT는 단순히 몇 자의 키워드와 지시문만을 통해 원고를 작성하기도 한다. 학계 이슈 중의 하나로 과연 ChatGPT에게 논문 저자의 자격을 줄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연구자란 자신이 세운 가설을 검증하고 이를 논리적인 글로써 정리하여 다른 이들과 그 성과를 공유하여야 한다. ChatGPT와 같은 인공 지능이 쓴 글이 연구자가 의도한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분석하고 종합하여 그들이 의도한 대로 결과를 제시할 수 있을까?

아직까지 이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많이 있으나, 어쩌면 앞으로 우리가 살아나가야 하는 세상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런 변화하는 시대에서 연구자로서 인간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된다.

과연 우리 대한구강보건학회지는 ChatGPT를 논문 저자로 인정할 수 있을까?

202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