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AOH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ISSN(Print) 1225-388X ISSN(Online) 2093-7784

Article

Home All Articles View

Original Article

J Korean Acad Oral Health 2023; 47(3): 118-124

Published online September 30, 2023 https://doi.org/10.11149/jkaoh.2023.47.3.118

Copyright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Risk factors for dental caries and severe periodontitis in Korean adults: analysis with the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Se-Hwan Jung

Department of Preventive and Public Health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 Research Institute of Oral Science, Gangneung-Wonju National University, Gangneung, Korea

Correspondence to:Se-Hwan Jung
Department of Preventive and Public Health Dentistry, College of Dentistry & Research Institute of Oral Science, Gangneung-Wonju National University, 7 Jukheon-gil, Gangneung 25457, Korea
Tel: +82-33-640-2751
Fax: +82-33-642-6410
E-mail: feeljsh@gwnu.ac.kr
https://orcid.org/0000-0001-7529-6270

Received: August 6, 2023; Revised: August 21, 2023; Accepted: August 21, 2023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isk factors for dental caries and severe periodontitis using the data from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for improving the lifestyle risk assessment and oral health education in national adult dental examination program.
Methods: The participants included 7,301 adults aged 19-59 years for dental caries analysis and 4,886 adults aged 40-59 years for severe periodontitis analysis. Self-care of oral hygiene (brushing teeth frequency, brushing teeth before bed, use of interdental brush or floss), sugar intake, and smoking were selected as risk factors related to oral health. The other risk factors include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gender, region, household income, education), dental care utilization (dental examination, unmet dental needs), and systematic diseases (hypertension, diabetes, high cholesterol). The association between the target diseases and risk factors was analyzed using a complex samples logistic regression model.
Results: Dental caries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brushing teeth frequency, interdental brushing or flossing, sugar intake, and age; and positively associated with smoking and oral examination. Severe periodontitis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moking, diabetes, age, and region (eup/myeon). Gender (male), household income (low), and unmet dental care (yes)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dental caries or severe periodontitis.
Conclusions: It was possible to obtain evidence of lifestyle factors (self-care oral hygiene, sugar intake, smoking) affecting the target disease (dental caries or periodontal disease) for the national adult dental examination program. However, there were limitations in estimating causality as this was a cross-sectional study,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risk model was low.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duct a cohort study of the adult dental examination program to obtain a higher level of evidence on the risk factors of the target diseases.

Keywords: Adult, Dental caries, Health behavior, Periodontitis, Risk factors

세계적으로 치아우식과 심한 치주염(severe periodontitis)의 유병률은 만성질환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1). 상당수 국가에서는 치과 진료를 위해 감당하기 힘든 정도의 큰 비용과 재정적 부담을 지고 있다2). 그러나 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공공 자원 배분의 상대 비중은 사망과 관련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높은 사회적 요구로 인해 오히려 줄어드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강질환 관리는 영양, 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과의 공통위험요인 관리와 연계한 구강질환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2-4).

치과 진료실에서 위험요인 관리와 연계한 구강질환 예방은 최근 10여 년간 확립된 치아우식5)과 치주염6)에 대한 근거기반의 진단법에 의해 뒷받침된다. 그리고 치아 또는 치주조직의 임상적 변화와 연관성이 확인된 다양한 위험도 평가도구7,8)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에서는 치아우식9)과 치주질환10)에 대한 위험도 평가와 예방관리를 위한 임상 진료 지침을 제공하며 진료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cie)의 치과 개혁11)과 미국 아동치과주치의사업(dental home)12)은 치과 진료실에서의 위험요인 관리를 촉진하는 국가 수준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국 정부에서는 치과 진료실에서 성인의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을 예방 우선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성인(일반) 구강검진사업을 수행 중이다13). 이 사업은 검진 치과의사가 문진과 구강검사를 통해 양호, 주의, 질환 의심, 치료 필요 중 하나로 판정하고 구강위생 관리, 불소 이용, 설탕 섭취, 흡연 등 생활습관 위험도를 평가하여 안전, 주의, 위험 중 하나로 표기하여 통보하는 방식이다13). 그런데 2021년에 성인 구강검진사업의 수검률은 26.7%에 불과해서14) 최근 10여 년간의 개선 노력15)에도 불구하고 검진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로부터 외면받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검자들은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낮은 신뢰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써 연령대별 맞춤 정보에 기반한 충분한 상담과 교육 제공을 요구한다15). 연구자들은 전 생애과정에 걸친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위험도에 따른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15). 수검자들과 연구자들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활용 중인 위험요인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와 더 나은 위험도 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가 수행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저자는 제7기(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치아우식과 심한 치주염 위험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생활습관 위험도 평가와 구강보건교육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했다.

1. 연구대상

이번 연구는 2023년 3월에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16)에서 통계자료 이용자 준수사항 이행서약서를 제출하고 내려받은 제7기(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검사 통합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했다. 치아우식의 분석대상은 치아검사와 당 섭취량 조사를 완료한 19-59세 성인 중에서 전체 치아상실자를 제외한 7,301명이었고, 심한 치주염의 분석대상은 치주조직 검사를 받은 40-59세 성인 4,886명이었다.

2. 변수선정

치아우식과 심한 치주염의 종속변수로는 각각 영구치 우식 유병 여부와 심치주낭형성치주조직(6 mm 이상 치주낭) 보유 여부를 선정했다. 치아우식 또는 심한 치주염의 위험요인으로는 구강건강 관련 행동(하루 2회 이상 칫솔질, 잠자기 전 칫솔질,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현재 흡연)과 더불어 인구사회학적 특성(나이, 성별, 거주지역, 가구소득 수준, 학력 수준), 치과의료 이용(1년간 구강검진, 1년간 치과 미충족 의료)을 공통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치아우식의 위험요인에 매일 당(sugar) 60 g 이상 섭취 여부를 추가했으며, 심한 치주염의 위험요인에 만성질환 관련 지표(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를 포함했다.

3. 통계분석

통계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 자료 이용지침서17)에 따라 복합표본설계 내용을 반영하고 분석에 포함된 자료의 출처를 반영한 연관성분석 가중치를 적용하여 STATA 버전 17 (StataCorp., College Station, TX, USA)로써 수행했다. 치아우식 분석에는 구강검사와 건강설문(또는 검진) 자료 이외에 영양조사 자료(당 섭취량)가 포함되어 있어서 심한 치주염 분석과는 달리 영양조사 자료까지 포함된 가중치를 적용했다.

치아우식 또는 심한 치주염의 유병 여부와 각 위험요인 간에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복합표본 교차분석(complex samples crosstabs)을 시행했고, 모든 위험요인이 포함된 상태에서 각 위험요인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complex samples logistic regression)을 시행했다.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위험요인별 오즈비(odds ratio, OR)를 산출했고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과 함께 제시했다. 모형의 설명력은 복합표본설계를 반영하지 않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산출한 의사-결정계수(Pseudo R2)로 확인했다.

1. 성인의 위험요인에 따른 치아우식 유병률

성인(19-59세)의 치아우식 유병률은 28.4%였고, 각 위험요인에 따른 치아우식 유병 여부의 교차분석 결과는 Table 1과 같았다. 분석에 포함된 위험요인 중에서 거주지역과 잠자기 전 칫솔질 실천 여부를 제외한 모든 위험요인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Table 1 . Prevalence of dental caries according to risk factors

ClassificationNCaries prevalence
Weighted % (95% CI)P value
Total7,30128.4 (26.6-30.2)
Socio-demographic status
Age(7,301)
19-29 y1,29031.5 (28.3-34.9)<0.001
30-39 y1,80233.3 (30.2-36.5)
40-49 y2,08527.2 (24.7-29.9)
50-59 y2,12423.8 (21.4-26.5)
Gender(7,301)
Male3,03433.7 (31.5-36.0)<0.001
Female4,26725.0 (23.1-27.1)
Region(7,301)
Dong6,24428.0 (26.0-30.0)0.258
Eup-Meon1,05731.0 (26.3-36.2)
Household income level(7,296)
I (lowest)1,47537.3 (34.0-40.8)<0.001
II1,46331.6 (28.6-34.8)
III (middle)1,46129.4 (26.3-32.7)
IV1,48324.7 (21.5-28.2)
V (highest)1,41419.3 (16.6-22.4)
Education level(7,024)
Middle school or below73233.0 (28.7-37.7)0.013
High school2,71529.2 (26.7-31.9)
University or above3,57726.5 (24.3-28.8)
Oral health related behavior
Frequency of toothbrushing(7,206)
≤1/day40444.4 (38.6-50.4)<0.001
≥2/day6,80227.4 (25.6-29.2)
Brushing teeth before bed(7,206)
Yes3,98728.5 (26.5-30.7)0.547
No3,21927.8 (25.7-30.0)
Use of interdental brush or floss(7,261)
Yes3,27225.1 (23.0-27.4)<0.001
No3,98931.1 (28.8-33.5)
Daily intake of sugar(7,301)
<60 g3,99930.1 (28.0-32.3)0.003
≥60 g3,30226.3 (24.1-28.5)
Current smoking(7,262)
Yes1,43042.2 (39.0-45.5)<0.001
No5,83225.2 (23.4-27.1)
Dental care use
Dental exam. for 1 year(7,261)
Yes2,87521.2 (19.3-23.3)<0.001
No4,38633.1 (30.9-35.3)
Unmet dental needs for 1 year(7,261)
Yes1,85943.3 (40.2-46.5)<0.001
No5,40223.3 (21.6-25.1)

By complex samples crosstabs.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범주에서는 40-50대보다 20-30대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가구소득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학력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치아우식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구강건강 관련 행동의 범주에서는 하루 2회 이상 칫솔질 집단보다 1회 이하 칫솔질 집단에서,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집단보다 사용하지 않는 집단에서, 하루 당 섭취량이 60 g 이상 집단보다 60 g 미만 집단에서, 현재 비흡연집단보다 흡연집단에서, 치아우식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치과의료 이용의 범주에서는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받은 집단에서보다 받지 않은 집단에서, 최근 1년간 치과 미충족 의료가 없는 집단에서보다 있는 집단에서, 치아우식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성인의 치아우식과 위험요인의 연관성

성인(19-59세)의 치아우식 유병 여부에 대한 모든 위험요인을 포함한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는 Table 2와 같았다. 교차분석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지 않았던 거주지역과 잠자기 전 칫솔질 실천 여부에 더하여 학력 수준에서의 통계적 유의성이 사라졌다(P>0.05).

Table 2 . Odds ratios for the association between dental caries and risk factors

VariableCaries prevalence-OR (95% CI) (N=6,961)
Socio-demographic status
Age0.99*** (0.98-0.99)
Gender (ref. male)0.78*** (0.68-0.89)
Region (ref. Dong)1.00NS (0.76-1.31)
Household income level (ref. Ⅴ (highest))
IV1.32* (1.02-1.70)
III (middle)1.56*** (1.22-2.00)
II1.68*** (1.32-2.13)
I (lowest)1.98*** (1.54-2.53)
Education level (ref. university or above)
High school0.94NS (0.81-1.09)
Middle school or below1.08NS (0.83-1.41)
Oral health behavior
Frequency of TB (ref. ≥2/day)1.60*** (1.24-2.07)
TB before bed (ref. yes)0.92NS (0.81-1.04)
Use of interdental brush or floss (ref. yes)1.19* (1.02-1.37)
Daily sugar intake (ref. <60 g)0.85* (0.75-0.96)
Current smoking (ref. no)1.66*** (1.41-1.96)
Dental care use
Oral examination (ref. yes)1.40*** (1.22-1.61)
Unmet dental needs (ref. no)2.30*** (1.98-2.66)
Pseudo R20.0681

NSP>0.05, *P<0.05, ***P<0.001.

Not a result of the complex samples analysis.



치아우식 유병에 대한 위험(오즈비)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남성보다 여성에서, 하루 당 섭취량이 60 g 미만 집단보다 60 g 이상 집단에서 줄어든 반면에, 가구소득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하루 2회 이상 칫솔질 집단보다 1회 이하 칫솔질 집단에서,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집단보다 사용하지 않는 집단에서, 현재 비흡연집단보다 흡연집단에서,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받은 집단에서보다 받지 않은 집단에서, 최근 1년간 치과 미충족 의료가 없는 집단에서보다 있는 집단에서 증가했다. 특히 성별, 가구소득 수준, 칫솔질 빈도, 현재 흡연 여부, 최근 1년간 구강검진 여부, 최근 1년간 치과 미충족 의료 등과의 연관성이 뚜렷했고, 가구소득 5분위 집단 대비 4분위 집단부터 1분위 집단까지의 오즈비가 1.32부터 1.98까지 계단형으로 증가하는 특징적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성인의 위험요인에 따른 심한 치주염 유병률

성인(40-59세)의 심한 치주염 유병률은 9.0%였고, 각 위험요인에 따른 심한 치주염 유병 여부의 교차분석 결과는 Table 3과 같았다. 분석에 포함된 위험요인 중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여부를 제외한 모든 위험요인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Table 3 . Prevalence of severe periodontitis according to risk factors

ClassificationNSevere periodontitis prevalence
Weighted % (95% CI)P value
Total4,8869.0 (7.8-10.4)
Socio-demographic status
Age(4,886)
40-49 y2,4156.7 (5.5-8.1)<0.001
50-59 y2,47111.0 (9.3-13.0)
Gender(4,886)
Male2,08513.6 (11.7-15.7)<0.001
Female2,8016.0 (4.9-7.3)
Region(4,886)
Dong4,1098.0 (6.9-9.3)0.0018
Eup-Meon77714.7 (10.3-20.4)
Household income level(4,878)
I (lowest)95912.4 (9.9-15.4)0.0003
II98210.1 (7.7-13.1)
III (middle)9869.9 (7.3-13.4)
IV9916.5 (5.1-8.3)
V (highest)9606.0 (4.5-7.9)
Education level(4,664)
Middle school or below76912.9 (10.3-16.2)0.0001
High school1,86510.1 (8.3-12.2)
University or above2,0306.6 (5.2-8.4)
Oral health related behavior
Frequency of toothbrushing(4,811)
≤1/day27315.7 (11.1-21.8)0.0014
≥2/day4,5388.6 (7.3-10.0)
Brushing teeth before bed(4,811)
Yes2,3836.9 (5.6-8.5)0.0001
No2,42811.0 (9.3-13.0)
Use of interdental brush or floss(4,849)
Yes1,9247.2 (5.8-8.9)0.0005
No2,92510.2 (8.8-11.8)
Current smoking(4,850)
Yes1,02816.7 (14.0-19.9)<0.001
No3,8227.0 (5.9-8.3)
Dental care use
Dental exam. for 1 year(4,849)
Yes2,0397.4 (6.1-9.1)0.0041
No2,81010.1 (8.6-11.8)
Unmet dental needs for 1 year(4,849)
Yes1,33514.0 (11.7-16.7)<0.001
No3,5147.1 (6.0-8.3)
Systemic diseases
Hypertension (blood pressure)(4,872)
Normal (<120/<80 mmHg)2,2346.8 (5.6-8.4)<0.001
Pre-HT (120-139/80-89)1,3589.2 (7.5-11.3)
HT (≥140/≥90 or medication)1,28012.5 (10.3-15.2)
Diabetes mellitus (fasting plasma glucose level)(4,688)
Normal (<100 mg/dl)2,9516.9 (5.6-8.5)<0.001
Prediabetes (100-125)1,25911.0 (9.0-13.3)
Diabetes (≥126 or medication)47818.4 (14.7-22.8)
High cholesterol (total cholesterol level)(4,688)
Normal3,6298.8 (7.5-10.4)0.2454
High CHOL (≥240 mg/dl or medication)1,05910.1 (8.1-12.5)

By complex samples crosstabs.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범주에서는 40대보다 50대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동 거주집단보다 읍/면 거주집단에서, 가구소득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학력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심한 치주염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구강건강 관련 행동의 범주에서는 하루 2회 이상 칫솔질 집단보다 1회 이하 칫솔질 집단에서, 잠자기 전에 칫솔질하는 집단보다 하지 않는 집단에서,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집단보다 사용하지 않는 집단에서, 현재 비흡연집단보다 흡연집단에서, 심한 치주염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치과의료 이용의 범주에서는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받은 집단에서보다 받지 않은 집단에서, 최근 1년간 치과 미충족 의료가 없는 집단에서보다 있는 집단에서, 심한 치주염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만성질환의 범주에서는 정상 또는 전 단계 혈압 집단보다 고혈압 집단에서, 정상 또는 공복혈당장애 집단보다 당뇨병 집단에서, 심한 치주염 유병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성인의 심한 치주염과 위험요인의 연관성

성인(40-59세)의 심한 치주염 유병 여부에 대한 모든 위험요인을 포함한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는 Table 4와 같았다. 교차분석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여부를 제외한 모든 위험요인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학력 수준, 칫솔질 빈도, 잠자기 전 칫솔질 여부,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여부, 최근 1년간 구강검진 여부, 고혈압 등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추가로 사라졌다(P>0.05).

Table 4 . Odds ratios for the association between severe periodontitis and risk factors

VariableSevere periodontitis prevalence-OR (95% CI) (N=4,450)
Socio-demographic status
Age1.04** (1.01-1.06)
Gender (ref. male)0.57*** (0.44-0.74)
Region (ref. Dong)1.70* (1.07-2.69)
Household income level (ref. Ⅴ (highest))
IV1.13NS (0.75-1.72)
III (middle)1.72* (1.07-2.76)
II1.59* (1.02-2.46)
I (lowest)1.62* (1.05-2.48)
Education level (ref. university or above)
High school1.27NS (0.94-1.72)
Middle school or below1.17NS (0.77-1.80)
Oral health behavior
Frequency of TB (ref. ≥2/day)0.96NS (0.59-1.56)
TB before bed (ref. yes)1.34NS (1.00-1.80)
Use of interdental brush or floss (ref. yes)1.10NS (0.87-1.39)
Current smoking (ref. no)1.80*** (1.35-2.39)
Dental care use
Oral examination (ref. yes)1.00NS (0.77-1.29)
Unmet dental needs (ref. no)1.94*** (1.51-2.50)
Systemic diseases
Hypertension (ref. normal)
Pre-hypertension1.09NS (0.81-1.49)
Hypertension1.23NS (0.92-1.66)
Diabetes mellitus (ref. normal)
Pre-diabetes1.28NS (0.94-1.76)
Diabetes1.90*** (1.36-2.66)
High cholesterol (ref. normal)0.96NS (0.72-1.28)
Pseudo R20.0890

NSP>0.05, *P<0.05, **P<0.01, ***P<0.001.

Not a result of the complex samples analysis.



심한 치주염 유병에 대한 위험(오즈비)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1.04배 증가했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0.57배 줄었으며, 동 거주집단보다 읍/면 거주집단에서 1.70배 증가했다. 가구소득 수준 5분위 집단 대비 4분위 집단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3분위 집단부터 1분위 집단까지의 오즈비는 각각 1.72, 1.59, 1.62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현재 비흡연집단보다 흡연집단에서 위험이 1.80배 증가했고, 최근 1년간 치과 미충족 의료가 없는 집단에서보다 있는 집단에서 위험이 1.94배 증가했으며, 정상 집단보다 당뇨병 집단에서 위험이 1.90배 증가했다.

한국에서 성인 대상의 국가 구강검진은 치아우식과 치주병이 목표 질환이고 검진 치과의사에게 임상검사와 문진표 작성 결과를 활용하여 질환의 조기발견과 더불어 생활습관의 위험도 평가와 적절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도록 한다13). 위험도 평가대상 생활습관은 구강위생관리(1일 2회 이상 칫솔질, 잠자기 전 칫솔질 실천,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불소치약 이용, 당 함유 간식 또는 음료 섭취, 흡연 등이다13). 그리고 최근 1년간 구강검진, 만성질환(당뇨병, 고혈압 또는 이상지질혈증) 등 개인적 특수성을 조사하여 교육에 반영하도록 한다13). 그러나 이러한 생활습관과 개인적 특수성 항목에 대한 근거 자료는 대부분 국외 자료이고 국내 자료는 매우 제한적이다13).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생활습관 위험도 평가와 적절한 구강보건교육 실시에 근거가 되는 국내의 기초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제7기(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검토했다.

이번 연구에서 치아우식의 위험(오즈비)은 1일 2회 이상 칫솔질,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비흡연 등의 생활습관에 의해 감소했다(Table 2). 치아우식과 잠자기 전 칫솔질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하루 당 섭취량이 60 g 이상인 집단에서 치아우식의 위험이 줄었다(Table 2). 이러한 결과는 검진 치과의사 상담 매뉴얼에서 성인의 치아우식과 연관성이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1일 2회 이상 칫솔질, 불소치약 이용, 1일 3회 미만 당분 함유 간식 또는 음료 섭취 등을 언급한 것과는 다소의 차이가 있었다. 즉 상담 매뉴얼과 비교하면 불소치약을 이용한 1일 2회 이상 칫솔질이 치아우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근거를 확인했지만,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비흡연의 치아우식 연관성이 매뉴얼에 빠져있었고 당 섭취와 관련한 근거는 매뉴얼과 상반된 결과였다.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상담 매뉴얼에 치아우식과 치간관리, 흡연의 연관성이 언급되지 않은 것은 뒷받침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성인의 치아우식에 치간관리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외의 일부 근거가 있다18,19). 그리고 체계적 문헌 연구20)에 따르면 낮은 근거 수준이긴 하지만 치아우식과 흡연이 양의 연관성을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연구에서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비흡연이 치아우식의 위험을 줄여주는 근거를 확인했으므로 상담 매뉴얼에 관련 내용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치아우식이 당 섭취량과 음의 연관성을 보인 이번 연구결과는 당 섭취가 치아우식 발생의 직접적인 병인이고 당 섭취량이 많을수록 치아우식 위험이 커진다는 비교적 견고한 근거21)에 비춰보면 해석하기 어렵다. 그런데 한국의 아동·청소년에게서 영구치 우식과 당 섭취량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결과22)를 보면 한국의 특수 상황으로 설탕 섭취의 영향을 상쇄시키거나 넘어설 만큼의 강력한 혼란 변수의 개입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한국에서 가구소득이 당 섭취량과 양의 연관성을 보이는 분석 결과23)와 이번 연구에서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치아우식 위험이 뚜렷이 줄었다(Table 2)는 것을 연계해서 생각해보면 가구소득 특성이 강력한 혼란 변수 중 하나일 수 있다고 검토된다. 하지만 한국에서 치아우식과 당 섭취량에 대한 기대와 다른 연관성을 설명할 근거가 거의 없다. 그리고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당 섭취 빈도가 조사되지 않아 분석에 포함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당 섭취의 치아우식 유발 기제와 근거가 견고하다. 따라서 성인 구강검진의 당 섭취와 관련한 상담 및 교육 내용은 이번 연구결과를 반영할 만큼의 명확한 근거가 확보되기 전까지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심한 치주염과 개별 생활습관의 교차분석으로 상담 매뉴얼에 언급된 구강위생관리(1일 2회 이상 칫솔질, 잠자기 전 칫솔질,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흡연 등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으나(Table 3),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흡연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했다(Table 4). 흡연이 치주질환의 위험요인이라는 결과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4기(2007-2009) 자료 분석결과24)와 제5기3차년도(2012) 자료 분석결과25)에 이어 일관되게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가 피운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치주질환 위험(오즈비)이 2.14배 크다는 국외 연구의 메타분석 결과26)도 이번 결과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성인 구강검진 과정에 치주질환에 미치는 악영향을 근거로 흡연자의 금연을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겠다.

심한 치주염과 구강위생관리의 연관성이 다변량 분석에서 모두 사라진 이번 연구결과는 좋은 구강위생이 치주건강의 근간이라는 통념에 비추어볼 때 다소 의외였다. 과거의 유사한 연구에서 치주질환과 치간칫솔 사용24) 또는 칫솔질 횟수25)의 연관성이 확인된 결과와도 달랐다. 하지만 구강위생관리의 대상인 치면세균막이 치주염 발생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전신건강과 면역기능, 흡연 등 직간접적인 위험 및 변형 요인이 나머지 80%를 차지한다는 진전된 설명26) 덕분에 치주염과 구강위생관리의 연관성이 항상 확인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지역사회치주지수가 10개 지정 치아에 한정하여 산출되고 발치되어 대상 치아가 줄어들면 저평가되는 한계 때문일 수도 있다. 따라서 구강위생관리가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담 매뉴얼의 내용은 유지하되 치주질환의 위험요인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추가할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성인 구강검진의 교육 및 설명 내용에 포함된 최근 1년간 구강검진과 만성질환(당뇨병, 고혈압 또는 이상지질혈증) 등 개인적 특수성의 다변량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하지 않은 집단에서 치아우식의 위험이 1.4배 증가했고(Table 2) 당뇨병 집단에서 심한 치주염의 위험이 1.9배 증가했다(Table 4). 이러한 결과는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타당성13) 및 치주염과 당뇨병의 연관성27)을 뒷받침하며 해당 항목의 국내 근거자료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치과 미충족 의료에 대한 다변량 분석에 따르면 나이증가에 따라 치아우식의 위험은 줄었으나 심한 치주염의 위험은 증가했고, 남성과 비교하면 여성의 치아우식 또는 심한 치주염의 위험이 줄었다(Tables 2, 4).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그리고 소득과 연관성이 있는 치과 미충족 의료가 있으면 치아우식 또는 심한 치주염의 위험이 뚜렷이 증가했다(Tables 2, 4). 동 거주집단과 비교하면 읍/면 거주집단에서 심한 치주염의 위험이 1.7배 증가했다(Table 4).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성인의 구강검진 사업의 수검률 향상과 내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연구는 국가 수준의 대표자료를 이용하여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생활습관 위험도 평가와 구강보건 교육에 필요한 국내 근거를 확보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목표 질환(치아우식 또는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요인(구강위생관리, 당 섭취, 흡연)의 구체적인 근거는 검진 치과의사 상담 매뉴얼의 신뢰도와 충실도를 높이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고 검토된다. 그러나 횡단면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기에 목표 질환과 생활습관요인의 인과성을 추정하는 데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 기존 자료를 이용한 분석의 한계로써 치아우식과 심한 치주염의 위험도 모형 설명력이 각각 6.8%와 8.9%에 불과하여서 유력한 위험요인이 빠졌을 수 있다는 문제점도 확인된다. 따라서 목표 질환의 위험요인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서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코호트를 구축하여 관련 연구를 이어갈 필요성이 있다.

이번 연구는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생활습관 위험도 평가와 구강보건교육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제7기(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의 치아우식 및 심한 치주염의 위험요인을 분석했다. 19-59세의 치아우식 및 40-59세의 심한 치주염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요인으로 구강위생관리(하루 2회 이상 칫솔질, 잠자기 전 칫솔질, 치실 또는 치간칫솔 사용), 당 섭취, 흡연 등을 선정했고, 인구사회학적 특성(나이, 성별, 거주지역, 가구소득 수준, 학력 수준), 치과의료 이용행태(1년간 구강검진, 1년간 치과 미충족 의료),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을 포함했다.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모형으로 분석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치아우식의 생활습관요인별 위험(오즈비)은 하루 당 섭취량이 60 g 이상 집단에서 0.85배 줄어든 반면에, 칫솔질 횟수가 1회 이하인 집단에서 1.60배,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사용하지 않는 집단에서 1.19배, 흡연집단에서 1.66배 증가했다. 심한 치주염의 생활습관요인별 위험은 흡연집단에서 1.80배 증가한 것이 유일했다.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하지 않은 집단에서 치아우식의 위험이 1.4배 증가했고, 당뇨병 집단에서 심한 치주염의 위험이 1.9배 증가했다. 나이증가에 따라 치아우식의 위험은 줄었으나 심한 치주염의 위험은 증가했고, 남성과 비교하면 여성의 치아우식 또는 심한 치주염의 위험이 줄었다.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그리고 소득과 연관성이 있는 치과 미충족 의료가 있으면 치아우식 또는 심한 치주염의 위험이 뚜렷이 증가했다. 동 거주집단과 비교하면 읍/면 거주집단에서 심한 치주염의 위험이 1.7배 증가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성인 구강검진의 목표 질환(치아우식 또는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요인(구강위생관리, 당 섭취, 흡연)의 국내 근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결과를 활용하여 검진 치과의사 상담 매뉴얼의 신뢰도와 충실도를 높일 수 있다고 검토된다. 그러나 횡단면 연구로서 인과성 추정에 한계가 있고 위험도 모형의 설명력이 10% 이내로 낮은 편이어서 유력한 위험요인이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성인 구강검진 사업의 코호트를 구축하여 목표 질환의 위험요인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필요성이 있다.

  1. Kassebaum NJ, Smith AGC, Bernabe E, Fleming TD, Reynolds AE, Murray CJL, et al. Global, regional, and national prevalence, incidence, and disability-adjusted life years for oral conditions for 195 countries, 1990-2015: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s, injuries, and risk factors. JDR. 2017;96:380-387.
    Pubmed KoreaMed CrossRef
  2. Jin L, van Kijk W. Reinforcing and refining oral health care. Int Dent J. 2014;64:285-286.
    Pubmed KoreaMed CrossRef
  3. Oral health: prevention is key. Lancet 2009;373:1.
    Pubmed CrossRef
  4. Watt RG. From victim blaming to upstream action: tackling the social determinants of oral health inequalities.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2007;35:1-11.
    Pubmed CrossRef
  5. Pitts NB, Ekstrand KR. International Caries Detection and Assessment System (ICDAS) and its International Caries Classification and Management System (ICCMS) - methods for staging of the caries process and enabling dentists to manage caries.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2013;41:e41-e52.
    Pubmed CrossRef
  6. Tonetti MS, Greenwell H, Kornman KS. Staging and grading of periodontitis: framework and proposal of a new classification and case definition. Journal of Periodontology. 2018;89(Suppl 1):S159-S172.
    Pubmed CrossRef
  7. Cagetti MG, Bontà G, Cocco F, Lingstrom P, Strohmenger L, Campus G. Are standardized caries risk assessment models effective in assessing actual caries status and future caries increment? A systematic review. BMC Oral Health. 2018;18:123.
    Pubmed KoreaMed CrossRef
  8. Lang NP, Suvan JE, Tonetti MS. Risk factor assessment tools for the prevention of periodontitis progression a systematic review. J Clin Periodontol. 2015;42(Suppl. 16):S59-S70.
    CrossRef
  9. FDI World Dental Federation. Caries prevention and management chairside guide. Geneva:FDI World Dental Federation;2017:1-2.
  10. FDI World Dental Federation. Periodontal diseases prevention and patient management. Geneva:FDI World Dental Federation;2019:1-3.
    Pubmed KoreaMed CrossRef
  11. Steele J, Clarke J, Rooney E, Wilson T. NHS dental services in England-an independent review led by Professor Jimmy Steele. UK:NHS;2009:38-49.
  12. Damiano P, Reynolds J, Herndon JB, McKernan S, Kuthy R. The patient-centered dental home: a standardized definition for quality assessment, improvement, and integration. Health Serv Res. 2019;54:446-454.
    Pubmed KoreaMed CrossRef
  13.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National Health Insurance Cooperation. 2022 dentists' consultation and advice manual for national oral health screening program.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2022:126-164.
  14.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Statical Database\Health\National Health Screening Statistics [Internet]. [cited 2023 May 15]. Available from: https://kosis.kr/statisticsList/statisticsListIndex.do?vwcd=MT_ZTITLE&menuId=M_01_01#content-group
  15. Lee SH, Heo MS, So JS, Jung SH, Park EH, Kim SJ, et al. A study on improving the national oral health screening program. Sejong: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2022:259-300.
  16. Korea National Health &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Survey Data [Internet]. [cited 2023 March 29]. Available from:https://knhanes.kdca.go.kr/knhanes/main.do
  17.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Guidebook for data users of Korea National Health &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7th wave (2016-2018). National statistics No.117002. 2021 April.
  18. Kim SJ, Lee JY, Kim SH, Cho HJ. Effect of interdental cleaning devices on proximal caries.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2022;50:414-420.
    Pubmed CrossRef
  19. Jepsen S, Blanco J, Buchalla W, Carvalho JC, Dietrich T, Dorfer C, et al. Prevention and control of dental caries and periodontal diseases at individual and population level: consensus report of group 3 of joint EFP/ORCA workshop on the boundaries between caries and periodontal diseases. J Clin Periodontol. 2017;44(Suppl.18):S85-S93.
    CrossRef
  20. Jiang Xue, Jiang Xiaoge, Wang Yan, Huang Ruijie. Correlation between tobacco smoking and dental cari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Tob Induc Dis. 2019;17:34. doi:10.18332/tid/106117.
    Pubmed KoreaMed CrossRef
  21. Moynihan P, Kelly SAM. Effect on caries of restricting sugars intake: systematic review to inform WHO guidelines. J Dent Res. 2014;93:8-18.
    Pubmed KoreaMed CrossRef
  22. Jung SH. The analysis of the risk factors for dental caries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a cross-sectional study. J Korean Acad Oral Health. 2023;47:65-72.
    CrossRef
  23. Jung SH. Oral health care statistical indicators in Korea: Records of the first 20 years in the 21st century. Seoul:Gunchi Publishing company;2023:117-119.
  24. Woo DH, You HY, Kim MJ, Kim HN, Kim JB, Jeong SH. Risk indicators of periodontal disease in Korean adults. J Korean Acad Oral Health. 2013;37:95-102.
    CrossRef
  25. Won YS, Choi CH, Oh HN. Risk factors of periodontal disease in Korean adults. J Korean Acad Oral Health. 2014;38:176-183.
    CrossRef
  26. WHO monograph on tobacco cessation and oral health integration. Geneva:World Health Organization;2017:17-18.
  27. Polak D, Shapira L. An update on the evidence for pathogenic mechanisms that may link periodontitis and diabetes. J Clin Periodontol. 2018;45:150-166.
    Pubmed CrossRef